롯데손보, ‘언제나언니 보험’ 가입 연령 20~50대로 확대
여성질환 특화 보장 강화…갑상선 질환 진단비 신설

롯데손해보험이 여성 전용 생활밀착형 보험인 ‘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30~40대 중심에서 20대와 50대까지 가입 연령을 넓히고, 보장 범위도 강화했다.
‘언제나언니 보험’은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여성생식기암 진단비 1천만 원 ▲요실금 수술(급여) 30만 원 ▲특정부인과질환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 치료 100만 원 등이 대표적인 보장 항목이다.
이번 개편으로 가입 가능 연령은 기존 만 35~45세에서 만 19~54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대부터 50대까지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을 폭넓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진단비(각 50만 원)가 새롭게 보장 항목에 포함됐다. 갑상선 질환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 1회당 100만 원의 보장도 제공된다.
보험료는 40세 여성 기준, 5년 만기 월 3,156원으로 책정됐다. 가입자는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 주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상황에 맞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롯데손보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언제든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미 다른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해 필요한 보장만 추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연령대 여성 고객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보장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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