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초고령사회, 어르신 건강·행복은 국가적 최우선 과제”

이재명 대통령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국가 과제”라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격동의 세월 속에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돼 어르신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이 부단히 걸어온 삶의 궤적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에게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현실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어려웠던 시절 서로를 다독이며 희망을 지켜온 어르신들을 기억한다”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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