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프링페스티벌’ 4월 10일 개막…한강 전역서 26일간 개최

▲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26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열리며, 서울시는 무대를 한강으로 확대해 공연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자료=서울시]

서울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Seoul Spring Festival)’이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26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 7일에서 26일로 대폭 확대하고, 주요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여의도를 중심으로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일대에서 공연·문화·관광이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4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개막 공연으로 펼쳐지며, 4월 25일 뚝섬과 5월 5일 잠실에서도 이어진다.
[사진=서울시]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빅쇼 4’와 한강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다. 빅쇼는 △드론라이트쇼 △시그니처쇼 △원더쇼 △로드쇼로 구성된다. 드론라이트쇼는 4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4월 25일 뚝섬, 5월 5일 잠실에서 각각 열린다.

시그니처쇼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진행된다. 한강 위에 설치된 대형 회전목마를 중심으로 레이저와 불꽃을 활용한 판타지 공연이 펼쳐지며, 주간에는 회전목마 체험, 주말 야간에는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5월 3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변 특설무대에서 ‘원더쇼’가 개최된다. K-팝을 비롯해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5월 5일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약 5,000명이 함께 걷는 ‘로드쇼’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강버스 선착장 7곳은 ‘7 Spots, 7 Emotions’를 주제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의도(JOY), 뚝섬(Fever), 마곡(Romance), 망원(Fun), 압구정(Challenge), 옥수(Healing), 잠실(Family), 반포(Relax) 등 각 선착장별로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강버스 선착장 7곳이 각기 다른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며, 선착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트레저 헌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서울시]


선착장을 순회하며 QR코드 미션을 수행하는 ‘트레저 헌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제 기간 한강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강버스 원데이 패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대학가요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봄 행사와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축제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ival_official)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층 확장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며 “서울의 봄과 한강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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