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전 카테고리로 확대

  • 강주은 기자
  • 발행 2025-09-03 11:02

▲ [이미지=SPC그룹]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파란라벨은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브랜드로, 독자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활용해 건강빵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촉촉하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부터 ‘건강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파란라벨 철학을 케이크에 접목한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달콤함을 살렸으며, 홀케이크 한 개 기준으로 특허 받은 생유산균이 500억 CFU 이상 함유돼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을 빵에서 샌드위치, 케이크, 음료, 디저트까지 확장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도 출시된다. 대표적으로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서리태의 고소함과 풍부한 단백질(11g)을 담아 영양과 맛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 목초란, 특허 발효 기술, 쌀 누룩의 풍미가 어우러져 추석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치즈를 활용한 건강빵 3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다·체다 치즈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저당 제품 ‘롤치즈 브레드’ △호밀사워도우에 크랜베리와 진한 크림치즈를 더한 고단백 ‘크랜베리 크림치즈브레드’ △감자와 세 가지 치즈(고다·체다·모짜렐라)가 어우러진 저당&고단백 ‘치즈감자 치아바타’가 그것이다.

이와 함께 ‘호밀빵&치킨에그 밀박스’도 출시됐다.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담백한 치킨에그 샐러드를 함께 구성해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제안한다.

SPC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자체 연구개발과 제빵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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