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른 일반 여성보다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도록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사진=가천대 길병원]가천대 길병원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키르기즈공화국 보건국과 국회로부터 각각 공로상과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키르기즈공화국은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지속 실천하는 이 회장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상을 수여했다.가천길재단은 201
지난해 7월 4일부터 시행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6월 23일 기준으로 총 6005건, 평균 18.6일에 대해 평균 83만 7000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이같이 그간 운영 실적을 공개하며 3일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4개 지역에서
환경부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중 조류독소 항목을 변경하고 깔따구 유충을 추가해 먹는물(수돗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수질감시항목 추가는 기후변화 등에 의한 상수원의 물환경 변화로 인해 녹조 등 조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수돗물 깔따구 유충 민원 발생 등 먹는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
[사진=셔터스톡]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가 심장이 이따금 고르지 않게 뛰는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AF)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마치 그릇에 담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다.당장 생
시는 27일 서울시청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잡고 7월부터 우체통을 활용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
외상성 뇌 손상[서울아산병원 제공]뇌진탕이 장기간에 걸쳐 기억력, 사고력, 일상생활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진탕이라고 불리는 외상성 뇌 손상(TBI)은 스포츠 부상, 교통사고, 낙상, 병영 내 사고 등이 원인이다이는 미국 위스콘신 의대 신경외과 전문의 벤저민
폐의약품 회수 봉투[우정사업본부 제공]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소각장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환경부, 서울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환경재단, 우체국공익재
▲ 사진=경기도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아이원더 124,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간호사 4만3천여 명이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정부가 간호사의 자긍심과 간호법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복지부에 면허증을 반납했다. [사진=셔터스톡]간호사 4만3천여 명이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정부가 간호사의 자긍심과 간호법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항의의 표시로 보건복지부에 면허증을 반납했다.대한
식약처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곳을 적발했다. [사진=셔터스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곳을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산후
[사진=셔터스톡]이제 직장 환경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일하는 곳곳마다 건강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건강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건강친화제도’가 자리잡으면서 이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친화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사진=셔터스톡]정부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기후재난 사전 예·경보를 기존 3시간 전에서 6시간 전으로 앞당기간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나양원 울산대병원 외과 교수[제공=울산대병원]울산대학교 병원은 외과 나양원, 박정익 교수팀이 췌장암 환자의 근치도(완치)를 확보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췌장암은 암세포가 췌장 주변의 림프절과 신경을 통해 퍼져 완전 절제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일반적인 췌장암 수술은 해부학적 구조 특
병원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이유로 디스크 수술을 거부했다면 환자의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20일 인권위에 따르면 7년여 전 HIV에 감염돼 치료를 받아온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거부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