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9.3도’로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강원 화천군 광덕산에 첫눈 내리기도
  • 정동묵 기자
  • 발행 2022-10-10 11: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9.3도로 올가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인천(9.0도), 경기 수원시(8.9도), 충북 청주시(10.5도), 전북 전주시(10.3도), 광주(10.8도), 경북 포항시(13.2도), 부산(13.8도), 울산(12.3도) 등도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낮 최고기온도 10~19도로 전국이 20도 미만이겠다.

수요일인 12일까지 기온은 계속 내려갈 전망으로,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4~1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겠다. 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부는 이날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16~2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경남서부내륙엔 10일 오후까지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한편, 강원 화천군 광덕산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0일 새벽 광덕산에서 눈이 내리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케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