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없애주는 운동 4가지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 및 불안 증상이 완화된다.
  • 김연주 기자
  • 발행 2023-02-15 16:3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 및 불안 증상이 완화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신감도 올라간다. 여러 가지로 정신건강에 이로운 운동, 미국 ‘씨넷(CNE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자.

▶달리기

달리기는 엔도르핀 분비로 기분 좋아진다. 보다 격렬한 운동을 원한다면 달리기를 시도해봐라. 달리기를 할 때 우리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 잠 들기도 쉬워지고 수면의 질도 좋아져, 불안과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

정신건강을 위하면서 근육도 키우고 싶다면 근력운동이 좋다. 우울증 위험을 낮추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도 얻을 수 있다. 근력운동이라고 해서 꼭 헬스장에 가서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려야 하는 건 아니고 집에서 덤벨이나 저항밴드, 체중을 이용해서도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요가

요가는 몸을 움직이는 이점뿐 아니라, 생각을 차분하게 하고 명상을 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정신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인 이유다. 호흡에 집중하면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에 빠지는 등의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을 조절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며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긴장이 완화된다.

▶춤

춤은 불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운동이다. 다양한 춤 중에서 원하는 종류의 춤을 고를 수 있다.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 댄스 클래스에 참여해도 좋고, 줌바 등 사람들을 만나고 사귈 수 있는 형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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