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업무협약

  • 김연주 기자
  • 발행 2023-07-14 13:46

[사진=hy]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생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hy는 14일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hy의 프레시 매니저들은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에게 제품을 직접 배송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hy는 건강음료 외에 탈북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 식료품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hy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며 창업이념인 '건강사회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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