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예방법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
건강한 생활 습관이 예방의 지름길
치매를 한자로 쓰면 어리석을 치(痴), 어리석을 매(呆) 이다. 멀쩡하던 사람이 어리석어 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치매는 의학적으로는 '대뇌 신경 세포의 손상 따위로 말미암아 지능, 의지, 기억 따위가 지속적, 본질적으로 상실되는 병. 주로 노인에게 나타난다' 라고 말한다. 물론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불려 노화 현상으로 인한 노인들의 뇌질환 이란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치매는 여러 연구에 의해 노화의 현상이 아니라 뇌의 질병이나 손상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요즈음 치매가 비교적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치매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치매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2021년 기준, 254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국내 치매 환자가 2030년 136만 명에 달하고, 2050년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한 나이라도 젊을 때 예방 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매 예방 10계명 이라고 알려진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일 것.
2) 머리를 쓸 것
3) 담배를 끊을 것
4) 과도한 음주를 피할 것
5)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것
6) 몸을 움직일 것
7) 사람을 만나고 어울릴 것
8)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을 것
9) 치매임이 발견되면 빨리 치료를 시작할 것
10) 치매의 치료와 관리는 꾸준히 할 것
이러한 수칙들을 잘 지켜서 예방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 치매에 대해서 누구나 조금씩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들 가운데 틀린 것들도 많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보편적인 몇 가지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자.
- 치매는 노화가 원인이다.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 아니다.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위험이 증가할 뿐이다.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의 41%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고혈압을 치료하고, 체중을 조절하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 치매는 병이다.
치매는 질병이 아니다. 치매는 일상 생활과 활동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사고력과 기억력이 악화된 상태를 설명하는 일반적인 용어다. 여러 가지 뇌 관련 질병이 치매를 유발하는데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다른 유형의 치매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일차 진행성 실어증, 전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가 있다.
- 기억 상실은 치매의 첫 징후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첫 징후가 기억상실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단어 찾기나 계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시력에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가 종종 나타난다. 다른 유형의 치매는 초기 증상이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차 진행성 실어증은 언어 문제로 시작되며, 루이소체 치매는 사람이나 동물이 작게 보이는 등의 시각적 환각으로 시작될 수 있다.
- 치매는 모든 기억을 잃게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 상실을 가져오지만,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는 모든 기억을 잃는 것은 아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전 몇 시간,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35세 정도까지 일어났던 일들은 일반적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손상된 뇌의 한 부분인 해마가 더 오래된 기억이 아닌 최근의 일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유형의 치매는 기억 상실을 전혀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 치매는 항상 유전이다.
치매가 항상 유전인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남미의 일부 사람들이 35~65세 사이에 젊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희귀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치매 가족력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더 높다.
ApoEe4 대립 유전자(allele), 줄여서 ‘e4 대립 유전자’라고 부르는 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약 4배 더 높인다. 그러나 유전자가 항상 치매를 유발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흔히 지중해식 식단이라고 불리는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심장과 폐를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의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면 e4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요즈음 치매가 비교적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치매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치매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2021년 기준, 254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국내 치매 환자가 2030년 136만 명에 달하고, 2050년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한 나이라도 젊을 때 예방 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매 예방 10계명 이라고 알려진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일 것.
2) 머리를 쓸 것
3) 담배를 끊을 것
4) 과도한 음주를 피할 것
5)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것
6) 몸을 움직일 것
7) 사람을 만나고 어울릴 것
8)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을 것
9) 치매임이 발견되면 빨리 치료를 시작할 것
10) 치매의 치료와 관리는 꾸준히 할 것
이러한 수칙들을 잘 지켜서 예방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 치매에 대해서 누구나 조금씩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들 가운데 틀린 것들도 많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보편적인 몇 가지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자.
- 치매는 노화가 원인이다.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 아니다.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위험이 증가할 뿐이다.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의 41%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고혈압을 치료하고, 체중을 조절하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 치매는 병이다.
치매는 질병이 아니다. 치매는 일상 생활과 활동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사고력과 기억력이 악화된 상태를 설명하는 일반적인 용어다. 여러 가지 뇌 관련 질병이 치매를 유발하는데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다른 유형의 치매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일차 진행성 실어증, 전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가 있다.
- 기억 상실은 치매의 첫 징후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첫 징후가 기억상실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단어 찾기나 계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시력에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가 종종 나타난다. 다른 유형의 치매는 초기 증상이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차 진행성 실어증은 언어 문제로 시작되며, 루이소체 치매는 사람이나 동물이 작게 보이는 등의 시각적 환각으로 시작될 수 있다.
- 치매는 모든 기억을 잃게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 상실을 가져오지만,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는 모든 기억을 잃는 것은 아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전 몇 시간,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35세 정도까지 일어났던 일들은 일반적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손상된 뇌의 한 부분인 해마가 더 오래된 기억이 아닌 최근의 일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유형의 치매는 기억 상실을 전혀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 치매는 항상 유전이다.
치매가 항상 유전인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남미의 일부 사람들이 35~65세 사이에 젊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희귀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치매 가족력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더 높다.
ApoEe4 대립 유전자(allele), 줄여서 ‘e4 대립 유전자’라고 부르는 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약 4배 더 높인다. 그러나 유전자가 항상 치매를 유발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흔히 지중해식 식단이라고 불리는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심장과 폐를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의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면 e4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치매는 단순히 노화로 인해 오는 것이 아니다. 젊을 때 예방하고 관리하자. 가까운 가족의 전화 번호 정도는 외우려고 노력하고, 늘 책을 읽으며 의미를 생각하는 등의 뇌 활동을 하고, 매일 운동하고 술과 담배는 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 등의 건강한 습관을 가져서 치매에 대해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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