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 점검
성남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3 월 22 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 판매업소 511 곳을 지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99 곳과 학원가 2 곳 등 101 곳에 있는 일반 · 휴게음식점 , 편의점 , 문구점 , 슈퍼 , 학교 매점 ,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 명 , 공무원 3 명으로 구성된 8 개 반 17 명의 민 · 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대상 업소의 찾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 과자 , 빵 , 음료 , 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 무신고 영업 , 성분명 · 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 · 판매 여부 , 위생 상태 , 허위 · 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오염도 검사를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 행정처분 ,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 · 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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