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먹은 웰빙 간식 '남해 시금치 랑드샤' 출시
경남 남해마늘연구소는 겨울철 해풍을 먹고 자란 노지 시금치를 활용한 '남해 시금치 랑드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나물로 조리하는 방법 외에 주스, 국수,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조리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작된 제품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남해마늘연구소는 시금치 동결건조 분말을 쿠키와 크림에 접목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쿠키를 만들었다.
연구소가 시금치를 활용한 웰빙 간식으로 지난 6월 출시한 '시금치 크리스피롤'을 고급화한 것으로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채소로 성장기 아이들,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음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 관계자는 "남해군 내에 재배하는 특화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부가가치와 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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