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한방병원 개원식 성료

암요양과 재활, 스포츠재활의 경기도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 개원식 열려.
  • 은현서 기자
  • 발행 2023-04-10 11:27

 [CS한방병원 개원식/ 병원장 신현택 (중앙 하얀 가운)]

지난 3월 용인 수지에서 진료를 시작한 CS한방병원이 4월 8일, 정식으로 개원식이 열렸다. 

CS한방병원은 암치료와 스포츠 재활을 주력으로,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안이비인후과, 한방피부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진료 등 다양한 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X-ray 장비 및 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양방 진료도 가능하다.

각종 물리치료 장비와 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 클라이오 냉각치료, 무중력 트레드밀 등을 갖추어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통해, 추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암재활, 암요양, 스포츠 재활도 제공한다. 경기지역 한방병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병상 69개를 갖추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입원치료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신현택 병원장은 '한방과 양방을 각각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해 한 번에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었다'며, '특히, 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편안하게 건강을 회복하고, 스포츠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병원 이름인 CS(Cancer & Sports Rehabilitation)의 뜻을 풀이했다.

나아가 '향후 의료진 및 진료 시스템을 더욱 더 발전시켜 지역 내 최우선으로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하고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케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