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코스콤과 함께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실시
2023년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운영 법인 푸르메재단, 센터장 강용원)는 코스콤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IT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전국의 등록 장애인에게 특수 마우스와 특수 키보드, 거치대 등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IT 접근 보조기기가 필요한 등록 장애인이며, 이전에 지원받았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확장해 ‘사물 인터넷(IoT) 환경구축’과 ‘스마트 재활기기 지원’ 두 가지의 사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IoT 환경구축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스피커, 모션센서, 스마트 도어록 등을 지원해 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 환경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이다.
첨단 재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자택에서도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재활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oT 환경구축 지원사업, 첨단 재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시 거주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며, 신청서 등 준비 서류를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각 센터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소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08년 서울특별시가 영원한도움의성모회에 위탁해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립한 서울시 첫 번째 보조기기센터로, 현재 푸르메재단이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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