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산업, '헤리티지너싱홈' 지분 100% 인수

요양케어 서비스 사업 강화 밝혀
헤리티지너싱홈,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시설
  • 정동묵 기자
  • 발행 2023-05-17 09:52

[사진=헤리티지너싱홈]
종근당산업이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지분 100%를  헤리티지너싱홈으로부터 인수하며 요양 케어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헤리티지너싱홈은 연면적 8천765㎡(약 2천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헤리티지너싱홈은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게 됐다.

종근당산업은 2021년 9월 서울 강일동에 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 산업에 진출했다.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 5호선 강일역과 벌말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주변 환경을 모두 충족한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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