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퇴촌서 16~18일 토마토축제…4년 만에 개최

  • 은현서 기자
  • 발행 2023-06-15 14:16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16~18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TO마토 MA음껏 TO게더'를 주제로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퇴촌 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된다.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8개 작목반이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판매한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풀장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드를 타며 즐기는 토마토 풀장 체험 행사는 올해에도 마련된다. 1회(30분) 최대 100명이 입장하고 이용료는 8천원, 1만원(황금 토마토를 찾아라)이다.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에이드 만들기, 토마토 수확 체험,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며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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