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비만예방의 날 기념…건강 캠페인 전개한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비만예방의 날(10.11)을 기념하는 건강 홍보 캠페인을 11월까지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 표어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로, 일상에서 휴식처럼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며, 과도한 나트륨·당·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다.
오는 26일 정부와 대한비만학회 등이 함께 '비만 예방관리 정책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추진 중인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의 성과를 비롯한 정책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4일에는 정부와 3대 편의점 등 민간이 함께 나트륨·당 저감화를 위한 '건강 식생활 합동 캠페인'을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업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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