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은 한마음 민·관 협력으로!
  • 김태현 기자
  • 발행 2024-12-11 10:16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화)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안)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고위험군별, 자살유족지원 등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네크워킹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유지를 위해,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자살 다발지역, 자살원인 및 수단을 종합 분석해 자살 사후 대응서비스 지원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광역주도형 자살대응 체계구축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수립을 위한 대구광역시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며,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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