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임산부에게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 정동묵 기자
  • 발행 2023-07-05 14:39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사진=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임산부에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헬렌 앤 미'의 경우 R석이 3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클래식 공연 '온가족이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꿈'의 R석이 2만원에서 1만원으로 1인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임산부가 인터넷 예매 시 50% 할인 결제한 뒤 티켓을 수령할 때 본인의 산모수첩이나 국민행복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앞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 장애인·국가유공자·국가유공자 가족 우대증 ▲ 병역명문가증 ▲ 65세 이상 경로우대증 ▲ 안산시 우수·성실 납세자(개인·기업) ▲ 안산행복플러스 카드 소지자에게 기획공연 관람료를 50% 할인해 주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산시가 시행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존 문화복지 할인제도 대상자에 임산부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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