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다이어트?, 채혈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주목
채혈 없이 센서 부착으로, 실시간 혈당 측정 가능
최근 2030세대 젊은 당뇨 환자의 급증으로 혈당 조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 국내 당뇨 환자 수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약 1,583만명이다.
당뇨 환자 증가에 따라 적정선의 혈당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혈당의 흐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혈당 수치를 볼 수 있어, 채혈 없이도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혈당을 관리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혈당 다이어트’가 유행하며 당뇨병 환자 외에도 혈당 측정 기기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각종 생활 습관에 따라 실제로 치솟는 자신의 혈당을 보고, 건강한 식습관이나 운동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저작권자 ⓒ 헬스케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