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 ‘행복길라잡이 마로’ 참여자 모집

2월 23일까지 관내 청년 모집…마로 앱 활용해 마음건강관리
  • 김보희 기자
  • 발행 2025-02-17 18:00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수원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 ‘행복길라잡이, 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 관리시스템이다. 실제 상담 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행복길라잡이, 마로’는 취업, 학업, 대인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년(20~34세)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마로 앱을 활용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정서적 균형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진행된다. 2월 26일 열리는 첫 회기에는 새빛청년존(권선구 권광로123번길)에서 마로 앱을 소개한다. 2~8회기에는 참가자들이 마로를 활용해 마음 상태 기록하기, 감사일기 쓰기 등 일일 미션(임무)을 수행한 후 비대면(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사용 결과 등을 공유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행복정신건강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ilvermhc/223749811346)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253-5737, 내선1)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행복길라잡이, 마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고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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