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5일 개장…첫날 특가 진행

  • 구재회 기자
  • 발행 2025-12-01 12:41

▲ 웰리힐리파크가 5일 스노우파크를, 6일 눈썰매장을 차례로 열며 동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이미지=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가 5일 스노우파크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동계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눈썰매장은 다음날인 6일 오픈한다.

리조트 측은 개장 초기에는 일부 슬로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기상과 제설 상황에 따라 개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개장 첫날에는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에 대한 대폭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리프트 2·3·4시간권은 각 1만원, 6·8시간권은 각 2만원에 제공하며, 장비렌탈은 1만원 특가가 적용된다.

대표 개장 이벤트인 ‘오픈런’도 올해 다시 열린다. 개장과 동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추첨권을 배부하고, 참가자는 패트롤과 함께 시즌 첫 슬로프를 내려오는 ‘첫 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스노우파크 개장 30주년을 맞아 장기 이용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1995년 12월 8일생이거나 지난 10년간 웰리힐리 실물 시즌권을 보유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시즌권을 무료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체험단 운영, 한정 굿즈 제공 등 11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시즌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프로모션도 확대된다. 12월 매주 금요일에는 현장 매표 고객을 대상으로 1995년 요금 수준(약 74% 할인)을 적용하는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행사가 진행된다. 광장 전광판을 활용한 현장 한정 특가 판매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객실 이용권·리프트권 등이 포함된 랜덤박스,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 등 다양한 시즌 할인 상품이 준비돼 있다.

민영민 웰리힐리파크 대표이사는 “스노우파크 개장 3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슬로프 운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계절 레저 리조트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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