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민원센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주거시설 수리
전남 강진군 'OK 생활민원센터'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취약계층 주택시설물 등을 점검 수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집중적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 수리, 에어컨 필터·선풍기 청소, 화장실 및 싱크대 배관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군은 전했다.
6월 한 달간 수리한 79건 중 30건이 방충망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37%로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촘촘한 생활복지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주거환경을 즉시 해소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 1월 강진군, 지역자활센터,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날 현재 347건의 소규모 집수리, 배관시설, 전기시설, 기타 불편 사항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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