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민원센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주거시설 수리

  • 은현서 기자
  • 발행 2023-07-19 12:30

[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 'OK 생활민원센터'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취약계층 주택시설물 등을 점검 수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집중적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 수리, 에어컨 필터·선풍기 청소, 화장실 및 싱크대 배관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군은 전했다.

6월 한 달간 수리한 79건 중 30건이 방충망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37%로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촘촘한 생활복지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주거환경을 즉시 해소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 1월 강진군, 지역자활센터,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날 현재 347건의 소규모 집수리, 배관시설, 전기시설, 기타 불편 사항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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