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쌓인 피로감, 이렇게 풀어보세요

풍부한 영양소 섭취로 무더위 피로감 완화
  • 한송아 기자
  • 발행 2024-08-19 17:3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말복이 지나도 꺾이지 않는 무더위. 열대야가 지속되면 우리 몸에는 피로감이 증가되고 무기력, 어지럼증을 겪게 된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 땀이 과하게 배출이 되면 체내 수분은 부족해져 탈수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여름철 무더위로 쌓인 피로감을 방치한다면 증상이 악화되어 수분 손실, 낮아지는 혈압,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마주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풍부한 영양소 가득한 아침식사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몸의 활력을 떨어트리는 패스트푸드나 영양가가 부족한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몸의 활력을 저하시킨다. 영양 가득한 아침식사는 섬유질과 혼합탄수화물,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이 우리의 지친 몸에 활기를 불러와준다.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은 인체의 각 기관을 구성하며 체내의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켜주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여름철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럼증과 피로감으로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외출 시에도 충분한 물 섭취가 필요하다.

◇적당한 운동
여름 철 덥다는 이유로 땀나는 운동을 기피하기 쉽다. 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몸의 기운을 복돋우는 것은 물론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지속적인 피로를 물리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과 저녁에 걷는 운동이라도 가볍게 지속하면 도움이 된다.

◇전자기기 멀리하기
열대야에 잠이 쉽게 들기 어렵지만, 자는 동안만큼은 전자기기들을 켜놓지 않아야 한다. 수면 상태와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소한 잠들기 20분 전에는 모든 전자기기들을 끄고 숙면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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