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이 곧 치료의 출발점, 구래 재활의학과 의원

구래 통쾌재활의학과 의원, 초음파 진단으로 치료 방향의 정확도 높여
검사를 넘어서 치료 설계의 기준점이 되는 초음파 진단
  • 구재회 기자
  • 발행 2025-11-19 15:12

도움말: 통쾌재활의학과 전문의 박태형 원장


지역 의료에서 재활의학과의 역할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급격히 진행 중인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손상 환자의 증가로 급성기 치료를 마친 뒤 회복기 재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한 원인이다. 거기에 더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재활 분야에 빠르게 도입되어 재활의학이 보조기능이 아닌 중추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재활의학 분야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정밀하게 잡기 위해 초음파 진단 장비 활용 역시 늘어나고 있다.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통증의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임상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김포 구래동에 위치한 통쾌재활의학과 의원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역량이 강점으로 주목받는 의료기관 중 하나다. 개원 이후 꾸준히 평가받는 이유는 최신 장비 도입 자체가 아닌, 영상 판독의 정확성,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높은 이해도, 임상 적용 능력의 조화에 있다.


통쾌재활의학과 의원 대기공간 [사진=통쾌재활의학과의원]


임상 경험 기반의 정밀 초음파 진단

통쾌재활의학과 박태형 원장은 ‘일상에서 자주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는 어깨, 무릎, 허리, 발목 인데, 해당 부위의 근육, 힘줄(건), 인대, 윤활낭 등 연부조직의 손상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진단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위는 X-ray나 CT만으로는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근골격계 초음파는 이러한 연부조직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진단 도구가 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재활의학과에서 시행되는 초음파 진단은 단순 구조 확인에 머무르지 않는다. 연부조직과 신경 주변 구조의 미세 손상과 염증, 병적 변화를 세밀하게 감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증상 유발 지점과 영상 소견을 상호 비교 분석하며 통증의 기전과 구조적 원인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동적 초음파 평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부조직 손상을 직접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움직임에 따른 조직의 거동 변화, 충돌 및 마찰 유무, 순간적 변위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로써 정적 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통증 기전을 파악하고, 좌·우 비교 및 유발 검사와의 연동을 통해 임상적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여기에 초음파 진단은 화면을 환자와 함께 보면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본인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자칫 길어질 수 있는 재활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환자의 의지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재활의학과의 초음파 진단 과정은 불필요한 치료 시행 가능성을 낮추고, 주사치료, 도수치료 재활운동의 방향을 잡아주어 치료 목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실제로 만성 통증, 힘줄 질환, 관절 주변 통증, 스포츠 손상 등 다양한 근골격계 사례에서 통증 유발 구조를 정교하게 특정하는 방식이 치료 전략 수립에 결정적 기준점으로 작동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방사선 노출이 없어 반복 활영해도 안전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어린이, 고령자에게 특히 유리한 것이 강점이다.


통쾌재활의학과 전문의 박태형 원장 [사진=통쾌재활의학과의원]


지역 의료 환경에서 대형 병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정밀 진단이 일차 의료 현장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특히, 초음파를 치료 보조 검사로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진단 과정 자체가 치료 계획 및 평가의 기준점이 되도록 설계한 점은 해당 의원의 임상 방향성을 보여준다.


통쾌재활의학과 박원장은 “통증 치료의 출발점은 증상이 아닌 원인의 구조적 확인”이라며, “초음파 진단을 통해 통증과 기능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을 명확히 파악하고 해당 질환에 맞춰 치료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올바른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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