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이 부족하면 머리털도 빠진다? 철분 결핍 증상들

  • 김유지 기자
  • 발행 2024-01-23 10:3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철분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며, 주로 산소를 운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미네랄은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요소로, 산소를 전신으로 운반하는 데 필수적이다. 철분 결핍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감 증가: 철분 결핍은 신체 조직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피로감을 증가시킨다. 일상 활동에 지나치게 피로를 느끼거나 집중력 저하, 초조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창백한 피부: 철분 부족은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소를 초래하여 피부색이 창백해질 수 있다. 특히 입술, 잇몸, 눈의 하단 부분이 평소보다 덜 붉게 보일 수 있다.

◇호흡곤란: 철분 결핍은 신체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 감소를 초래하며, 이는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 철분 부족은 심장에 과부하를 초래하여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나 심장 확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다리를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을 가져온다.

◇탈모: 철분 부족은 빈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모발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철분 결핍은 많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철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철분 부족 증상을 경험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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