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21건 가운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1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38건과 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소아청소년도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으면 모든 질환에 대해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고 허용되었다.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침에 따라 휴일·야간에는 초진까지 허용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비대면 진료 확대가 오히려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정부가 산란계 사육이 많은 경기 남부 5곳과 충북 3곳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집중 방역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H5N6)가 유행함에 따라 계란 등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8일부터 산란계 농장이 많은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의 고병원성 AI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시행 예정이던 목재제품 폼알데하이드 측정법이 기존 시험방법으로 환경표지(친환경) 마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파티클보드, 섬유판, 집성재 등은 대표적인 산림청 소관 목재제품으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는 폼알
정부는 올해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국내 전문가 현지 파견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열린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주에 올해 첫 현지 파견 활동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가족부는 올해 한부모가족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늘리고 지원 단가도 인상하는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우선,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올해부터 사각지대 없는 마약류 예방·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 마약류 상담센터’(1899-0893)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예방교육과 예방·재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내 상담실도 운영한다. 메타버스 화면 예시.(출처
새해 1월부터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서울 강북구 등 62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62개 시·군·구, 8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해 새해부터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회미래연구원에서 입법정치 관점에서의 의사단체 집단 반발 강도가 약해졌고, 여야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상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 의사 증원 논의 당시보다 유리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원은 최근 ‘의대 정원 문제와 입법 정치’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의대 정원 증원 논
양천구는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검증된 복지사업 가운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산림청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국민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디지털 의료기기, 디지털 융합의약품 등의 안전규제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급격하게 변하는 디지털 의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손상 예방관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은 이번 법 제정을 통해 손상 관련 업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국가 차원의 손상 관리체계 구축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에 처방되는 첩약에 건강보험을 내년 4월부터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올해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기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고,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