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 서비스, 통합돌봄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
혼자서 통원이 어려운 사람 누구나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조절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지원 가능

나이가 들수록 도시를 떠나 한적한 곳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가까이 살아야 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것은 병원이다. 도시를 떠나고 싶어하는 많은 노년들에게 '그래도 병원 가까이 살아야 한다' 고 많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병원이 더 필요할 뿐 아니라, 자주 왕래 할 수 있는 위치에 병원이 있어야 함을 반증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병원으로의 이동 및 진료와 복귀까지 체력적인 부담을 시작으로 빠르게 변하는 병원의 수납,진료,안내 시스템은 보호자의 도움을 필수로 한다. 이때 보호자로는 자녀들이 동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는 경우에 병원에 가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어떨까. 요양보호사와 병원 동행을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의 병원에만 국한된다. 요양보호사가 운전을 해서 병원에 동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걸어가는 거리의 요양보호사의 병원 동행은 오로지 등급이 있는 노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등급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강한 노인들의 경우 아플 때 혼자서 병원을 가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병원까지 동행은 물론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를 돕는 서비스가 있다. 병원동행 서비스이다. 올 3월 통합돌봄을 앞두고 병원 동행서비스는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통합돌봄의 새로운 선택지, 병원동행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란, 쉽게 말해 병원에 혼자서 내원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서비스를 말한다.
병원동행 서비스라 하면 보호자가 전혀 없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보호자가 있더라도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보호자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나, 여러 검사를 위해 병원 내 이동이 잦을 때 전문 동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병원동행 서비스는 보호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노인들과 병원 접근 취약자들에게 열려 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혼자서 병원에 가는 것이 어렵다면 누구든 이용 가능
병원동행 서비스는 단순히 병원까지의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선다. 동행인은 병원 도착부터 접수, 수납, 진료실 안내, 검사 이동, 약 처방 및 수령, 그리고 안전한 귀가까지 병원 방문의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키오스크 접수나 수납 등의 병원 환경이 낯설거나, 여러 검사 중에 길을 헤매거나, 복잡한 서류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동행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의사와의 면담 시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함께 경청하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기도 한다. 단순한 이동을 넘어선 전반적인 병원 이용 지원 서비스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병원동행 서비스 라고 하면 주로 고령층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사람, 임산부, 장애인 등 혼자서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모든 연령대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들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딱히 대동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경우가 늘어 병원동행 서비스의 이용자층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합리적인 이용금액, 긴급상황 대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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